[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0월27일 전 포인트 무난한 해황 출조 가능, 환절기 감기 주의 / YTN

2017-11-15 1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금요일은 일교차가 큰 하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데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외출 후 손, 발을 깨끗이 씻으셔서 환절기 건강 잃지 않도록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전반적인 바다낚시 지수 알아봅니다. 전 포인트 보통과 좋음으로 무난한 해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고가 잔잔하고요. 바람은 초속 9m이하로 세기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을낚시를 즐기기 좋겠는데요. 소조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해역의 물때가 좋지 않다는 점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그럼 포인트별 바다낚시 지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 신시도와 국화도 좋음, 나머지 세 포인트는 보통입니다. 0.2m이내의 낮은 물결과 초속 6m안팎의 바람이 예상되는데요. 보통을 보이는 세 곳은 물때가 좋지 않아서 어류의 활동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시도와 국화도의 물때는 좋으니까요. 이곳에서 더 나은 조과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도 네 곳 모두 바다낚시를 즐기기 적합합니다. 전반적으로 파고가 0.1m안팎으로 매우 낮고,바람은 초속 4에서 6m로 나무의 잔가지 흔들릴 정도로만 불겠는데요. 특히, 우럭을 공략하시려면 거제도와 신지도로 향하는게 좋습니다. 물때가 좋고, 수온도 적당해서 우럭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의 지수 모두 보통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파고는 0.3m로 일겠고, 바람은 초속 6m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울산과 울진 후정 어디를 가셔도 무난하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겠는데요. 다만, 물때가 좋지 않아서 대상어종의 활동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제주해역입니다. 이 곳 역시 해황이 좋은데요. 세 포인트 모두 0.3m이하로 낮은 파고가 일면서 낚시지수 보통을 나타냅니다. 바람은 추자도와 성산포에서 초속 4에 7m로 불겠고요. 서귀포는 초속 9m의 흔들바람이 불지만, 낚시를 즐기기엔 큰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서해안 목포에서는 항구축제가 27일부터 열리는데요. 풍어 파시 길놀이와 삼학수로 낚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는 29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서해안으로 출조 가시는 분들은 이 곳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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